뉴저지 밀알선교단, 14일 장애인 큰잔치 이노비, 뮤지컬 ‘음악아 놀자’ 공연
뉴욕일보 - 2011년 5월 8일
뉴저지 밀알선교단 주최 장애인 큰잔치가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뉴저지 연합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예술교육전문 비영리단체 ‘이노비’(대표 강태욱)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장애인 큰잔치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장기자랑, 게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있다.

이노비는 이날 ‘음악아 놀자’라는 제목의 뮤지컬 공연을 통해 디즈니 뮤지컬의 유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뉴욕대학에서 뮤지컬 작곡과를 졸업하고 뉴욕서 활동 중인 장지영씨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한국과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엄미라씨가 반주자, 뉴욕대에서 뮤지컬을 전공하고 있는 에스더 공씨가 싱어로 참여한다.

강태욱 이노비 대표는 “음악의 치유적인 기능이 학문적으로 널리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준비한 공연을 통해 한인 장애아동들과 그 가족들이 양질의 문화?교육적 경험을 얻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1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

△ 장소 : 뉴저지 연합교회(147 Tenafly Rd., Englewood, NJ 07631).
△ 문의 : 뉴저지 밀알선교단(201-530-0355).

뉴욕일보 김소영